【평창】평창군어린이집연합회(회장:이부녀)에서 주관하는 2023년 평창군 보육교직원 연찬회가 21일 봉평면 휘닉스평창 호텔에서 개최됐다.
이번 연찬회는 관내 보육교직원들의 책임감과 사명감 고취를 위해 마련된 자리로, 심재국 평창군수를 비롯한 보육교직원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유공자 표창 및 저소득 어린이 지원을 위한 성금 전달식 등 의미 있는 행사로 진행됐다.
평창군 소재 어린이집은 총 12개소로 국공립 7, 사회복지법인 2, 법인·단체 1, 민간 2개소가 운영중이며, 종사자는 원장, 보육교사 등 총 125명, 이용 아동수는 총 463명이다.
이날 연찬회에서는 보육교직원의 사기 진작을 위한 토크콘서트가 큰 공감을 이끌어냈다. 보육교직원들이 직접 참여한‘보육교직원으로서의 나’에 대한 이야기를 통해 그간 아이들과 동료 간에 고마웠던 마음과 서운했던 마음들을 위로하고 위로받으며‘내일의 우리들은 오늘보다 더 행복할 것’임을 다짐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 테너 배재혁, 바리톤 조재만 등의 클래식 공연으로 보육교직원들은 그동안의 스트레스와 피곤함을 털어버리는 자리가 되었다.
심재국 평창군수는“평창군 영유아들이 건강히 성장해나갈 수 있는 것은 힘든 보육 현장에서 애쓰시는 보육교직원의 노고 덕분일 것. 군은 지속적으로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보육환경 마련을 위해 보육교직원들과 함께 고민하고,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