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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영동대 학생들 발명아이디어 경진대회 수상 휩쓸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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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채연씨 여성가족부장관상, 이나영씨 중소벤처기업부장관상 등

한국대학발명협회(KUIA) 주최 ‘제22회 대한민국 청소년발명아이디어 경진대회’에서 강릉영동대 학생들이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상과 여성가족부 장관상 등을 수상했다.

21일 강릉영동대에 따르면, 이번 대회에서 이채연씨(치위생학과)가 환자 구강에 손 고정을 안정적으로 지원하는 손고정밴드를 발명해 여성가족부 장관상, 이나영씨(물리치료학과)가 소뇌실조 환자의 보행을 돕는 무지개 발판을 발명해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상의 주인공이 됐다.

또 욕창 예방 및 치료기를 개발한 정다은씨(물리치료학과)가 한국과학창의재단이사장상을, 효과적인 치실 사용을 돕는 치자실을 발명한 이수영씨(치위생학과)가 한국발명진흥협회장상을, 시선추적 기술을 활용한 간호인력 호출기를 만든 정규필씨(간호학과)가 한국디자인진흥원장상을 각각 받았다.

이에앞서 강릉영동대 LINC 3.0 단장 이금주교수(승마산업과)는 제12회 아시아로하스 산업대전에서 ‘A.I. VR 산학공동기술개발과제’로 특허청장상을 수상했다.

현인숙총장은 “학생들의 아이디어와 창의력을 기르기 위해 아이디어 모집에서부터 예비 심사, 예선 심사, 본선 심사 등 단계별 맞춤형 코칭을 교수들이 직접 지원하고 있다”고 했다.

한국대학발명협회에서 수상한 강릉영동대학교 학생들. 오른쪽에서부터 이채연, 이수영, 이나영, 정다은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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