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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초시, 추석 앞두고 전통시장에 활력 불어 넣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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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초시, 21일~27일 장보는 날 운영
오는 23일 도지사도 참여 상인 격려

◇속초시는 21일부터 27일까지 속초관광수산시장에서 추석맞이 전통시장 장보는 날 행사를 연다. 사진은 지난해 행사 모습.
◇속초시는 21일부터 27일까지 속초관광수산시장에서 추석맞이 전통시장 장보는 날 행사를 연다. 사진은 지난해 행사 모습.
◇속초시는 21일부터 27일까지 속초관광수산시장에서 추석맞이 전통시장 장보는 날 행사를 연다. 사진은 지난해 행사 모습.

【속초】속초시는 민족 최대 명절인 추석을 맞아 전통시장에 활력 불어넣기에 나섰다. 가파른 물가 상승세에 따른 소비심리 위축, 소비패턴의 변화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들을 돕기 위해서다.

시에 따르면 21일부터 27일까지 속초관광수산시장에서 시청 국 단위별로 추석맞이 ‘전통시장 장보는 날’ 행사를 운영한다.

특히 오는 23일에는 김진태 강원특별자치도지사와 이병선 속초시장이 함께 속초관광수산시장을 방문, 시장 상인들을 격려하고 장보기 행사를 통해 전통시장 활성화에 앞장설 예정이다.

또한 강원특별자치도 김명선 행정부지사를 비롯한 균형발전과 직원들도 오는 25일 속초관광수산시장을 방문, 장보기 행사를 실시하는 등 전통시장 활성화에 동참한다.

이와 함께 중소벤처기업부는 추석을 맞아 이달부터 10월6일까지 한시적으로 전통시장 및 상점가에서 사용할 수 있는 온누리상품권의 구매 한도를 지류는 100만원에서 130만원으로, 카드·모바일은 150만원에서 180만원으로 상향했다.

아울러 속초사랑상품권은 10% 할인판매로 추석이 있는 달은 1인 월 40만원 한도내에서 충전이 가능하다.

이병선 속초시장은 “추석맞이 장보기 행사를 통해 추석 연휴를 앞두고 전통시장 상인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며 “올 추석에는 온누리상품권 및 속초사랑상품권을 적극 활용해 전통시장을 비롯한 지역 상점가에서 알뜰하게 소비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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