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구】양구군은 추석 명절을 앞두고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한다.
우선 20일부터 23일까지 양구 중앙시장에서 이용한 금액의 일부를 시장이용권으로 돌려주는 환급(페이백) 이벤트를 연다.
구매한 영수증을 시장내 배부처(양산정육점 앞)에 제출하면 3만 원 이상 구매 시 1만 원, 6만 원 이상 구매 시 2만 원, 9만 원 이상은 3만 원을 시장이용권으로 돌려받을 수 있다.
시장이용권은 행사 기간 내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다.
또 중앙시장상인회는 25일부터 27일까지 2만 원 이상 구매 고객에게 구매 금액별 경품을 지급하는 ‘명절맞이 고객 감사 경품 대잔치’를 펼친다.
이 밖에 군은 20일부터 27일까지를 전통시장 가는 날로 지정, 공직자들이 전통시장을 찾아 장보기 캠페인과 식사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어 추석 명절과 연계해 내달 10일까지 1만 원이상을 결제하면 2천원을 환급하는 착한가격업소 이용 활성화 이벤트도 진행한다.
현재 관내 착한가격업소는 외식업 14개소와 이·미용업 3개소 등 17개소이다.
이광영 경제체육과장은 “추석 명절을 맞아 전통시장에 활력을 불어넣고 지역주민들의 물가 부담을 줄이는 다양한 이벤트를 준비했다”며 “앞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와 물가 안정을 위한 다양한 경제정책을 마련하겠다”고 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