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선】정선군이 문해자 없는 행복한 정선 만들기를 위해 문해교육사 양성과정 운영에 돌입한다.
이번 과정은 읽기, 쓰기, 셈하기 등 기초 교육의 기회를 놓친 성인 및 학습 소외계층 등 문해자를 교육하는데 필요한 전문가 양성을 목표로 16일부터 오는 10월 15일까지 정선군 디지털 교육·체험장에서 이론 48시간, 실습 16시간의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교육은 문해교육 이해, 현장 중심 활동 방법 등으로 구성되며 교육과정을 수료한 문해교육사는 현장에서 일정기간 자원봉사 후 보조강사와 자원봉사자로 투입될 예정이다.
김덕기 군 가족행복과장은 “이번 문해교육사 양성과정을 통해 문해교육 프로그램 운영에 필요한 전문가를 양성해, 학습형 일자리 창출과 지역의 비문해율을 낮추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2015년부터 9년째 읍·면 경로당 및 작은 도서관을 활용해 15개 교실 170여 명의 문해 학습자를 대상으로 기초문해교육과정과 초등학력인정 문해교육을 운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