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일반

국회 5년 만에 강원도·강원경찰청 현지 국정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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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행정안전위원회 10월25일 강원 방문
김진태 도정·최문순 전 도정 현안질의 예고
2024 강원동계청소년올림픽 준비 점검도

국회 행정안전위원회가 다음달 25일 강원특별자치도에 대한 현지 국정감사를 실시한다.

13일 행정안전위원회 국정감사 일정안에 따르면 다음달 16일 서울특별시를 시작으로 17일 경기도, 19일 인천광역시가 예정돼 있다. 23일 충청남도와 대구시, 25일 전라북도와 강원특별자치도에서 각각 현지 감사를 진행한다는 계획이다. 강원특별자치도에 대한 국정감사는 2020년 이후 3년 만이며, 현지감사는 5년 만이다. 2020년 당시 현지감사가 예정돼 있었으나 코로나19 확산 우려 등으로 취소했었다. 특히 이번 감사는 김진태 강원도정의 첫 감사이자 올해 6월 출범한 '강원특별자치도'로서도 처음이다.

이번 국감에서는 내년 1월에 예정돼 있는 2024강원동계청소년올림픽대회의 전반적인 준비 상황을 점검할 것으로 예상된다. 또 올해 3월 김진태 도지사의 일과 중 골프연습 논란, 지난해 9월말 불거진 이른바 '레고랜드 사태' 등에 대한 질문도 불가피하다. 이와함께 최문순 전 강원도정에서 불거진 '알펜시아 입찰과정 담합 의혹' '동해안권경제자유구역 망상1지구 개발 특혜 의혹' '드론택시 시제기 개발사업'도 다뤄질 것으로 보인다. 이날 강원특별자치도청을 비롯해 강원경찰청에서도 현지감사가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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