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횡성출신 피아니스트 김초하 독주회

횡성출신 피아니스트 김초하 독주회 ‘플라이 투게더!(FLY TOGETHER!)’가 오는 16일 횡성문화예술회관에서 펼쳐진다.

발달장애인인 김초하씨는 이번 공연에서 친동생 풀루티스트 김목인씨, 후배 피아니스트 김주형씨와 함께 1부에서 정통 클래식 공연으로 실내악을, 2부에서 현대 전자악기인 일렉튼 독주와 협주로 신선한 무대를 선사한다.

이번 공연은 문화관광관광부와 한국장애인문화예술원이 후원해 장애예술 활성화 지원 사업으로 열린다.유아시설 심장장애와 발달장애 판정을 받은 김초하씨는 강원예고, 연세대에서 피아노를 전공하고, 2012년 강원예술영재에 선정된 후 2019년 아랍에미레이트 스페셜 올림픽 기념 공연에서 성악가 조수미씨와 협연하기도 했다. 김씨는 발달장애인 전문예술단체인 제이아트단원으로 국내외에서 활발하게 활동중이다. 횡성=유학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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