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고성군은 다음달 말까지 모기 매개 감염병 예방을 위해 지역주민, 의료기관, 군부대를 대상으로 예방수칙에 대한 집중 홍보를 한다.
군에 따르면 최근 지역 내 군부대에서 말라리아 환자 및 도내에서 일본뇌염 환자가 발생, 말라리아 위험지역인 고성군은 2019년 발생한 이래 2023년 첫 말라리아 환자가 발생해 예방수칙 준수와 감염 주의가 그 어느 때 보다 필요하다.
모기 매개 감염병인 말라리아와 일본뇌염은 제3급 법정 감염병으로 말리리아의 경우 지난해 282명에서 올해 567명으로 2배가량 급증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