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8회 의료기기 채용박람회'가 지난 8일 원주 인터불고호텔에서 열였다.
원주시에 따르면 이날 열린 채용박람회에는 강원특별자치도내 연구소 8곳과 기업 29곳, 병원 6곳, 교육청 1곳 등지역혁신기관 60여곳이 참여했다. 강원대와 연세대 미래캠퍼스, 강릉원주대, 상지대, 한라대 등 강원자치도내 대학 15곳도 함께 했다.
박람회는 1회부터 지난해까지 서울에서만 열렸고, 올해 마련된 첫 지역 행사가 원주에서 열린 것이다.
총 326명이 면접에 참여했고, 이중 2명이 현장에서 바로 채용됐다.

또 1차 합격자 12명은 각 기업별 2차 면접을 거쳐 채용 여부가 확정될 전망이다. 현장 채용자 수도 기업 사정에 따라 추가로 늘어날 가능성이 있다.
올해 박람회는 식품의약품안전처와 한국의료기기안전정보원이 주최, 강원지역혁신플랫폼 디지털헬스케어사업단(RIS)이 주관을 맡아 진행했다. 원주 디지털 헬스케어와 춘천 정밀의료, 강릉 스마트 수소에너지 등 3개 핵심분야 인재양성과 취·창업 및 기업지원의 장으로 마련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