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통상자원부 무역위원회 무역조사실장에 홍천 출신 박재영(54·사진) 무역정책관이 임명됐다.
산자부는 지난 8일 박 실장을 비롯한 국장급 3명에 대한 전보 인사를 단행했다.
박 실장은 성수고와 성균관대를 졸업하고 미국 카네기멜론대에서 경영학 석사학위를 받았다. 행시 39회로 공직에 입문, 산업통상부 구미협력과장, 주독대사관 상무관, 청와대 국정과제비서관실 행정관, 산업자원통상부 석유과장·무역정책과장 등을 역임했다. 고위공무원 승진후 대통령직속 국가균형발전위원회 정책개발실장을 거쳐 2021년 8월부터 본부 무역정책관으로 일해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