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강원특별자치도의회가 7일 도의회 세미나실에서 민선8기 특별보좌관과의 간담회를 갖고 도의회와 강원자치도 간 상생협력 강화의 시간을 가졌다.
권혁열 의장의 제안으로 마련된 이날 간담회는 김기홍·한창수 부의장, 심영곤 운영위원장 등 도의회 의장단이 참석했다. 강원자치도에서는 조동준 정무특보 등 11명의 특별보좌관과 함종국 도정협력관이 함께 했다.
참석자들은 강원특별자치도의 성공적 출범이 의회와 집행부 간 긴밀한 협력을 바탕으로 이뤄낸 성과였다고 입을 모았다. 또 강원자치도가 ‘미래산업글로벌도시’로 나아갈 수 있도록 소통과 협치의 장을 만들 것을 다짐했다.
권혁열 의장은 “도의회와 특별보좌관이 모여 간담회를 실시 한 건 개원이래 처음인 것으로 알고 있다”며 “일회성이 아닌 정기적인 만남으로 이어져 도의회와 도가 서로 소통하며 상생발전 할 수 있는 유익한 자리가 되기를 희망한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