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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척 도계에서 8일 청소년 뷰티 체험·진로 박람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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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9일 심포 뷰티스마켓에서 개최  
뷰티분야 대학교수 진학·진로상담
폐광지역 관광지 특색있는 명소화

【삼척】청소년들을 대상으로 한 제1회 청소년 뷰티(Beauty) 체험·진로 박람회가 오는 8, 9일 이틀간 삼척시 도계읍 심포 뷰티스마켓에서 열린다.

이번 행사는 삼척시가 폐광지역 관광활성화를 위해 조성한 심포 뷰티스마켓에서 대학교 뷰티 관련 학과로 진학·진로를 희망하는 전국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마련된다.

온라인 체험소개 및 뷰티 분야 대학교수와의 1대1 상담, 대학교수와 선배들이 생생하게 들려주는 학과 설명회, 어린이와 부모님이 함께하는 뷰티 체험놀이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이에 앞서 시는 심포 뷰티스마켓의 관광 활성화를 위해 한국여성수련원 등 교육기관의 뷰티체험 코스로 지정 운영하는 방안을 비롯해 활기 치유의 숲, 가곡 유황온천(실리카온천), 뷰티스마켓, 소한계곡 민물김 생태관광지 등 4개 코스를 완주하는 스탬프 투어 운영 등 다양한 방안을 추진 중이다.

뷰티스마켓은 뷰티네일샵, 자기만의 향기를 만드는 조향체험실, 화장품 만들기 체험실, 피부진단실, 눈썹·얼굴 왁싱 등 다양한 체험공간으로 구성됐다.

신명석 시 폐광지역사업단장은 “뷰티스마켓과 유황온천을 접목한 ‘K-뷰티 삼척’ 홍보영상 제작, 전국 대학생들의 학점인증제 및 졸업작품전시회 개최, 뷰티관광 전문가 초청 팸투어, ‘K-왁싱 페스티벌’ 참가 등을 추진, 폐광지역을 특색있는 관광명소로 탈바꿈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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