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

학교급식 식재료 관리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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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수산물 방사능 추가 검사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은 오는 10월 학교급식에 사용되는 수산물에 대한 방사능 검사를 추가로 실시한다고 5일 밝혔다. 수산물 13종 20건이 대상이며 강원특별자치도보건환경연구원과 협의해 10월 초 검사를 할 예정이다.

또 교육지원청을 통해 학교급식의 식재료 품질관리 기준 준수, 식단표 원산지 표시 등을 재차 강조하고, 2학기 학교급식 운영평가 시 모든 학교를 대상으로 확인·점검하기로 했다.

도교육청은 지난4월에도 급식에 많이 활용되는 농·축·수산물 21종 100건을 대상으로 방사능 검사를 벌였으며 방사능은 검출되지 않았다. 올해는 일본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 등에 따른 불안감을 고려해 추가 검사를 결정했다.

이재수 교육지원과장은 "수산물 관리체계 등을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해 모두가 안심하고 신뢰할 수 있는 학교급식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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