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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특별자치도 여성·가족·복지 정책 현안 나눠… ‘2023 강원여성포럼 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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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자치도여성가족연구원은 지난 1일 오후 연구원 1층 강당에서 ‘2023 강원여성 포럼 Ⅱ’을 개최했다.

강원자치도여성가족연구원은 지난 1일 오후 연구원 1층 강당에서 여성과 가족, 복지를 주제로 한 ‘2023 강원여성포럼 Ⅱ’을 개최했다.

‘강원특별자치도 1인가구 지원 기본계획 수립’을 주제로 한 허목화 발제를 시작으로 민연경 연구위원과 이정민 연구위원이 각각 ‘강원특별자치도 경로당 운영 활성화 방안’과 ‘강원특별자치도 기업 육아재택근무 실태조사 및 지원방안’을 중심으로 연구과제 결과를 밝혔다.

이어 김인영 한림대 정치행정학과 교수를 좌장으로 진행된 지정토론이 진행됐다. 김만재 강릉원주대 도시계획부동산학과 교수는 1인가구 지원에 앞서 “도내 각 시·군이 1인 가구 지원 조례를 제정하고 1인 가구 담당 부서를 조직하지 않으면 각종 정책을 실행하기가 사실상 불가능하다”며 “제도적 정비를 적극 독려하고 1인 가구의 주거 안정을 위한 구체적 정보들을 취합해 제공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유종우 대한노인회 원주시지회장은 ‘경로당 활성화’에 필요한 시설현대화와 관리 효율화 등 추진과제를 제시했다. 윤현중 강원대 경영학과 교수는 ‘육아재택근무 지원’를 위해 추가적으로 고려해야할 사항과 후속 연구에 대해 제언했다.

김숙영 도여성가족연구원장은 “누구도 소외받지 않는 연결사회, 강원특별자치도를 이룩하기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포럼에는 김명선 도 행정부지사와 이건실 도노인회장, 정재웅 도의회 사회문화위원회 위원장, 등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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