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원주 댄싱카니발 축제의 성공과 붐 조성을 위한 미디어아트전 '소리와 빛의 화려한 조화'가 15일부터 24일까지 치악예술관 전시실에서 열린다.
원주문화재단은 기존 공연 위주 축제에서 나아가 하이테크놀로지 축제를 표방하는 올해 축제의 성격을 보여주기 위해 축제 개막에 앞서 미디어아트전을 준비했다고 밝혔다.
전시는 국내에서 접하기 어려운 압도적인 스케일 프로젝션 맵핑 전문 작품과 미디어 파사드를 이용한 작품으로 관람객이 오감으로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또 악기와 폭포, 바다, 야간 벚꽃풍경 등 다양한 테마를 주제로 펼쳐진다. 무료 관람이다.
김정 예술감독은 "디지털 테크놀로지 공연과도 잘 부합하는 전시"라며 "다양한 연령층이 즐기고 소통할 수 있는 축제 같은 전시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