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양】 60세 이상 주민들의 눈건강을 지키기 위한 무료 ‘안질환 검진’이 9월 7일 양양군문화복지회관에서 실시된다.
이번 안검진은 양양군보건소가 노인실명예방사업의 일환으로 한국실명예방재단과 연계해 실한다.
검진은 양양군문화복지회관 2층 소강당에서 운영되며, 검진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3시까지다. 접수 마감은 당일 오후 2시 30분까지이며 점심시간에는 진료를 하지 않는다.
검진을 받기 위해서는 오전 9시부터 오후 2시 30분까지 신분증을 지참해 양양군문화복지회관 2층을 방문하면 된다.
안 검진은 한국실명예방재단 소속 안과 전문의 2명과 검진 진행요원 5명으로 구성된 검진팀이 시력검사, 안압검사, 굴절검사, 세극등현미경검사와 함께 안질환 상담 등을 실시한다.
검진 후 이상소견자에게는 투약 상담 및 인공눈물, 항생제, 백내장지연제를 처방한다. 굴절검사에 의한 돋보기를 제공하고, 수술 필요자 중 저소득층은 수술비 지원 방안을 안내할 예정이다.
양양군보건소 관계자는 “안검진을 통해 어르신들의 건강한 삶 유지에 보탬이 됐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지역 어르신들의 눈 건강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