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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양향교, 유치원생 선비교실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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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양】지역 유치원 어린이들을 위한 ‘선비교실’이 진행되고 있다.

최종학 양양향교 전교와 신병철 성균관유도회 양양군지부회장, 이건남 여성유도회 양양군지부회장은 지난 29일 오전 2시간 동안 유치부 선비교실을 열었다.

이날 행사에는 3개학교 16명의 병설유치원생들이 참여해 선비복입기, 배례, 다도, 투호놀이 등 다양한 전통문화를 익혔다.

참여 3개학교는 회룡초병설유치원생 7명, 강현초병설유치원생 4명, 조산초병설유치원생 5명과 선생님 6명이다. 향교에서는 10여명의 유림들이 참여했다.

2차 선비교실은 9월 7일 18명, 3차는 9월 25일 22명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최종학 양양향교 전교는 “이번 유치부 선비교실은 학교 교육활동 전반을 통해 선비정신을 내면화해 이를 생활 속에서 스스로 실천하는 미래형 인재를 육성하고 선비 유복 입기·배례 등을 체험해 봄으로써 선비품성의 의미를 되새길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마련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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