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양군은 지난 24일 부터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제11회 강원푸드박람회’에서 청정 양양의 이미지를 내세우며 농수축산물 장점과 양양으로의 귀농·귀촌을 홍보했다. 양양군은 서핑산업과 연계된 젊은층의 방문 및 귀농·귀어가 늘어나고 있다.
이번 박람회에 양양군에서는 킹버섯강소농(김양희들기름), 양양술곳간 송림조산한과, 설악산그린푸드 등이 참가해 높은 관심을 받았다.
양양군은 귀농 외에도 청년들의 귀어도 정려하고 있다. 군은 전액 수협자금으로, 수산·어촌비지니스 분야의 어업창업자금 최대 3억원, 주택구입 및 신축 등 주택마련 자금은 최대 7,500만원까지를 지원한다. 대출금리 연 2%, 5년 거치 10년 분할상환 조건이다.
귀농자들에게도 다양한 지원을 한다. 황병길 양양군농업기슬센터소장은 “양양에서의 삶이 행복하다는 것을 지속적으로 홍보하고 있다. 양양의 청정 농수산물은 전국은 물론 국제적 경쟁력을 지니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