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영달 전 삼척산업대 총장이 지난 19일 별세했다. 향년 88세. 고인은 삼척 출신으로 1994년 초대 삼척산업대 민선 총장으로 부임, 중국 북경사범대, 미국 미시간주립대를 포함한 해외 대학과 자매결연을 맺는 등 대학의 발전과 국제화를 위해 힘썼다. 재임 중 자동차공학과, 정보통신공학과, 건축설계학과 등을 인가받으며 대학 발전의 초석을 다졌다. 2019년에는 강원대 삼척캠퍼스 개교 80주년을 기념, '모교를 빛낸 자랑스러운 동문상'을 수상했다. 유족으로는 자녀 대선·민지·규리씨가 있다. △빈소 강릉아산병원장례식장 106호 △발인 8월 21일 오전 8시 30분 △장지 솔향하늘길 청솔공원 △연락처 010-2369-677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