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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염 녹이는 '미디어아트 아이스쇼' G쇼 서울 공연도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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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 기업' 라이브아레나가 제작
새로운 한류 콘텐츠로 가능성 확인

◇'강릉 기업' 라이브아레나가 지난 28일 서울 목동아이스링크에서 ‘G쇼(G-SHOW)’의 앵콜 공연을 개최했다. 사진=라이브아레나 제공

【강릉】지난해 강릉에서 첫 선을 보인 '미디어아트 아이스쇼' G쇼(G-SHOW)가 서울에 상륙했다.

'강릉 기업' 라이브아레나가 지난 28일부터 다음달 6일까지 서울 목동아이스링크에서 ‘G쇼(G-SHOW)’의 앵콜 공연을 개최한다. ‘2018 평창동계올림픽’의 가장 성공적인 레거시 사업 모델로 평가받는 G쇼는 강원자치도와 강릉의 이니셜 ‘G’를 따서 만든 강릉을 대표하는 창작 아이스쇼다.

지난해 8월 강릉 하키센터에서 첫 공연을 열었을 당시 1만3,000여명의 관객이 참석해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이번 서울 공연 역시 주요 좌석 대부분이 매진되는 등 높은 인기를 기록하고 있다.

세계 최대 규모인 7000인치 초대형 스크린에서 펼쳐지는 미디어아트와 포스트 김연아로 불리는 임은수 등 국내 최정상의 피겨 스케이터들이 참가해 수준 높은 볼거리를 제공했다.

라이브아레나는 이번 공연을 통해 ‘G쇼’를 새로운 한류 콘텐츠로서의 가능성을 확인했다.

라이브아레나 관계자는 "그동안 볼 수 있었던 갈라쇼 형식을 넘어 뮤지컬 한류를 이끌겠다"며 "피겨 강국으로서의 면모를 보여줄 새로운 형식의 아이스쇼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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