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일반

철원·화천 호우주의보…최대 120㎜ ‘물폭탄’

예상 최대 강수량 동해안 20㎜, 내륙 120㎜

◇사진=강원일보 DB

철원과 화천에 호우주의보가 내린 가운데 최대 120㎜ 비가 더 내릴 것으로 예상돼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강원지방기상청은 23일 오전 6시를 기해 철원과 화천에 호우주의보를 발효했다. 이날 낮 12부터 오후 6시 사이 춘천, 홍천평지, 횡성, 원주에는 호우 예비특보가 내려진 상태다.

지난 22일 오후 7시부터 23일 오전 6시까지 누적강수량은 화천 19.5㎜, 철원 18㎜, 양구 7.5㎜ 등이다.

월요일인 24일까지 예상 강수량은 강원 동해안 5~20㎜, 내륙과 산지 30~80㎜로 내륙 일부 지역에는 120㎜ 이상의 많은 비가 쏟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기상청은 “서해상에서 시간당 30~50㎜ 강도로 매우 강하게 발달한 비구름대가 북동진하면서 강원 북부 내륙부터 매우 강한 비가 내리고 있으니 피해가 없도록 각별히 유의하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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