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일반

강원FC, 최하위 수원삼성과 운명의 탈꼴찌전…패배시 최하위 추락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22일 오후 7시30분 강릉서 수원삼성 상대 홈 경기
수원과 승점 1점 차, 여름에 영입된 선수들 활약 기대

강원FC가 운명의 결전을 벌인다.

윤정환 감독이 이끄는 강원은 22일 오후 7시30분 강릉종합운동장에서 열리는 ‘하나원큐 K리그1 2023’ 24라운드 수원삼성전을 치른다. 두 팀의 대결은 어느 때보다 관심을 모으고 있다. 강원이 승점 16점(2승 10무 11패)으로 리그 11위에 올라 있는 가운데 최하위 수원이 승점 15점(3승 6무 14패)으로 바짝 따라붙은 상태기 때문이다. K리그1 최하위는 다이렉트 강등이 된다는 점에서 이번 경기는 이른바 ‘멸망전’으로 불린다.

이 경기 후에도 리그 14경기가 남아있지만 강원 입장에서는 이번 경기를 패한다면 매우 위험하다. 리그 11위와 12위는 한 계단 차이지만 11위는 승강 플레이오프 기회라도 있기 때문에 큰 차이라고 할 수 있다. 13경기 연속 무승(6무 7패)의 부진 속에서도 잔류 가능성이 있는 마지노선인 11위 자리를 지켜왔던 만큼 최하위로 떨어진다면 심리적인 타격이 클 수밖에 없다.

문제는 수원의 기세가 심상치 않다는 것이다. 수원은 지난 23라운드에서 단독 선두를 질주하고 있는 거함 울산현대를 잡았다. 그것도 3대1 완승이었다. 울산전 전까지 9경기 연속 무승(4무 5패) 수렁에 빠졌지만 완벽하게 탈출했다.

경계대상 1호는 뮬리치다. 뮬리치는 최근 3경기 연속 득점포를 가동하고 있다. 득점이 어려운 위치에서도 슈팅을 골문으로 꽂아넣으며 K리그 정상급 스트라이커로 활약했던 성남 시절의 위용을 되찾았다. 여름 이적시장에서 영입된 일본 미드필더 카즈키도 특별한 적응 기간 없이 좋은 활약을 보이고 있어 경계해야 한다.

강원은 역시 득점이 문제다. 23경기에서 14골에 그치고 있는 강원은 올 시즌 2골 이상 득점한 경기도 2경기뿐이다. 수비는 최근 5경기를 모두 1실점 이하로 막고 있는 만큼 공격이 2골 이상만 뽑아내준다면 무승 행진을 끊을 가능성이 커진다. 여름 이적생 공격 3인방 야고 카리엘로, 웰링턴 주니어, 비토르 가브리엘의 활약이 절실하다.

한편, 강원은 홈 경기를 맞아 다양한 이벤트를 마련했다. 강원은 ‘코드명 : 오렌지’ 콘셉트에 맞춰 오렌지색 의류를 착용한 관중에게 여러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다. 경기 전 오렌지색 의류를 입은 관중을 찾아 ‘웰컴 강원’ 이벤트를 진행하고, 하프타임에는 ‘인간 오렌지’를 뽑아 위니아 공기청정기(1명), 위니아me 복부·허리마사지기(1명), 강원한우 선물세트(2명), 스카이베이 1박2일 숙박권(2명) 등을 경품으로 전달한다.

경기장 밖에서는 중복을 맞아 특별히 교촌치킨의 신상품 ‘허니점보윙’을 맛볼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 MD스토어 오픈 시간부터 1시간 동안 상품을 구매한 팬 중 추첨을 통해 교촌치킨 교환권을 증정한다. 닭띠 구매자 30명은 1만원 이상 구매 시 석고 방향제를 선물 받는다. 또한, MD스토어에서 응원석(N석) 예매 내역을 인증하고 1,000원 이상 구매 시 선착순 30명에게 뉴랜드올네이처 상품을 전달할 예정이다.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피플 & 피플

이코노미 플러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