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척】제41회 삼척시립합창단 정기연주회가 오는 24일 오후 7시30분 삼척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열린다.
이 정기연주회는 ‘음악으로 가득찬 밤’을 부제로, 지휘자 박창석 등 삼척시립합창단과 특별연주자로 바리톤 강형규, 드럼 심사무엘, 베이스 박혜진, 어울림 브라스 등 65여명이 참여, 가곡, 오페라, 뮤지컬 등 다양한 곡들로 90여분 동안 진행된다.
‘그리운 산해’, ‘동백’, ‘그대 오신 날’ 등 가곡과 남성합창의 ‘이젠 그랬으면 좋겠네’, 여성합창의 ‘구름처럼 방황하며’, 특별연주자 바리톤 강형규의 오페라 카르멘 삽입곡 ‘투우사의 노래’가 펼쳐진다.
또 특별연주자 어울림 브라스의 ‘해변으로 가요’, ‘여행을 떠나요’, ‘찐이야’ 등 금관 5중주, 그리고 뮤지컬 지킬 앤 하이드 삽입곡 ‘시작해, 새 인생’, ‘지금 이 순간’, 뮤지컬 웨스트 사이드 스토리 삽입곡 ‘오늘밤’ 등의 다양한 곡들로 구성된다.
연주회는 무료 공연으로 관람을 희망하는 시민들은 예약없이 공연 당일 삼척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 입장이 가능하다.
한편 삼척시립합창단은 1995년 창단된 후 매년 2차례 정기공연을 진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