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전통시장에 태양광 발전 설비…100만원 이상 전기요금 절감 기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정선군·한국에너지공단 강원지역본부·사북시장 등 관계자 18일 현판식

◇전통시장에 태양광 발전 설비를 설치하는 ‘善(sun)한 전통시장 만들기’ 현판식이 18일 사북시장 고객지원센터에서 류창기 한국에너지공단 강원지역본부장을 비롯한 황승훈 군 전략산업과장, 정의준 사북시장 상인회장 등 관계자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정선】정선의 대표 전통시장 중 하나인 사북시장에 에너지 절감을 위한 태양광 발전 설비가 들어서 눈길을 끌고 있다.

군과 한국에너지공단 강원지역본부는 지역경제 활성화 및 신재생에너지 보급 확대를 위한 전통시장 태양광 설치사업 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이달 초 사북시장 고객지원센터 옥상에 5㎾규모의 태양광 발전 설비 설치를 완료했다.

이어 18일 사북시장 고객지원센터에서 류창기 한국에너지공단 강원지역본부장, 황승훈 군 전략산업과장, 정의준 사북시장 상인회장 등 관계자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善(sun)한 전통시장 만들기’ 현판식을 가졌다.

특히 현판식 참석자 전원은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에 참여해 청정 정선의 특산물을 구매하는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동참했다.

군은 사북시장 태양광 설비 준공으로 연간 100만원 이상의 전기요금이 절감될 것으로 예상돼 사북시장 상인회의 부담이 경감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황승훈 군 전략산업과장은 “이번 사북시장 태양광 설비 설치를 통해 전통시장의 전기요금 절감과 지역 경제 회복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 탄소 배출 없는 친환경, 신재생 에너지 보급을 확대하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전통시장에 태양광 발전 설비를 설치하는 ‘善(sun)한 전통시장 만들기’ 현판식이 18일 사북시장 고객지원센터에서 류창기 한국에너지공단 강원지역본부장을 비롯한 황승훈 군 전략산업과장, 정의준 사북시장 상인회장 등 관계자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강원의 역사展

이코노미 플러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