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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에 5, 6개 산업단지 조성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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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강수 원주시장 지난달 30일 취임 1주년 브리핑…경제도시에 역량 집중
앞서 브리핑서 옛 종축장 부지에 2,500석 규모 오페라 하우스 건립 촉구

◇원강수 원주시장은 지난달 30일 원주시청 브리핑룸에서 민선 8기 출범 1주년 브리핑을 했다.

【원주】원강수 원주시장이 임기 내 원주에 산업단지 5, 6곳을 추가로 조성하겠다고 약속했다.

원 시장은 지난달 30일 원주시청 브리핑룸에서 민선 8기 출범 1주년 브리핑을 통해 "2010년 이후 인접 도시인 춘천과 충북 충주는 각각 5개의 산업단지를 만들어 도시경쟁력을 높였지만 원주는 1개도 조성하지 못했다"며 "진척이 없는 부론일반산업단지는 물론 서부권, 동부권 등 원주 전역에 5, 6개 산업단지를 동시에 조성하는 계획을 수립하고 있다"고 말했다.

또 원주의 미래는 경제도시라고 확언하며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거듭 강조했다.

원 시장은 "경제를 키워 마련한 재원을 복지, 문화, 교육, 생활 SOC구축 등 다양한 분야에 투입, 시민을 위한 정책을 펼치겠다"고 했다.

취임 후 지난 1년을 파격적이고 혁신적인 변화가 있었다고 자평하기도 했다. 성과로는 시장 집무실 원주시청 1층 이전, 반도체교육센터 개소, 소상공인종합정보센터 설립, 원도심 공영주차타원 신설 확정, 시외버스 및 고속버스 터미널 통합, 혁기버스 신설, 택시부제 전면 해제, 동부순환도로 미개통구간 착공, 전국 최초 꿈이룸 청소년 바우처 지원 등을 꼽았다.

원 시장은 "'새로운 변화, 큰 행복, 더 큰 원주'를 선사하기 위해 쉼 없이 달려왔다"며 "지난 1년의 성과보다 더 큰 일을 해낼 수 있도록 한마음 한뜻으로 응원해 달라"고 당부했다.

원 시장은 앞서 지난 29일 현안 브리핑을 통해 "옛 종축장 부지에 2,500석 규모의 강원 오페라 하우스 건립을 강원자치도에 건의했다"며 "강원 오페라 하우스는 강원특별자치도 시대를 맞아 미래 산업 글로벌 도시로 나아가기 위한 문화적 발판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원강수 원주시장은 지난 30일 원주시청 브리핑룸에서 민선 8기 출범 1주년 브리핑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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