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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군 12사단 통합 포병사격 실시 막강 화력 과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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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군 12사단은 지난 23일 인제군 서화면 일대에서 예하 155㎜자주포인 K55A1 18문과 보병여단 포병대 소속 105㎜자주포 풍익(K105A1) 6문이 참가한 사단 통합 포탄사격훈련을 실시했다.

【인제】육군 12사단이 지난 23일 6⸱25전쟁 발발 73주년을 맞아 사단 통합 포탄사격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호국보훈의 정신을 되새기고, 결전태세를 확립하기 위해 마련됐다.

12사단 예하 155㎜자주포인 K55A1 18문과 보병여단 포병대 소속 105㎜자주포 풍익(K105A1) 6문이 참가해 총 126발의 포탄을 사격, 강력한 화력을 선보였다.

특히 이번 사격훈련이 진행된 인제군 서화면은 전방에 남아있는 몇 안되는 미수복 행정구역 중 하나로 이날 훈련의 의미를 더했다.

이번 사격에는 서로 다른 곳에 위치한 자주포가 동시에 사격해 목표지점을 한 번에 맞추는 사격술인 TOT(동시탄착사격)사격을 성공적으로 명중시키는 화력을 과시했다.

포병사격을 지휘한 인헌대대 최동국 중령은 “6⸱25전쟁 발발 73주년을 맞아 실시한 이번 사격을 통해 선배전우들의 정신과 헌신을 되돌아보는 시간이었다”며 “결전태세를 확립해 미수복지역 이곳 서화면을 반드시 지켜내고 대한민국의 자유와 평화를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육군 12사단은 지난 23일 인제군 서화면 일대에서 예하 155㎜자주포인 K55A1 18문과 보병여단 포병대 소속 105㎜자주포 풍익(K105A1) 6문이 참가한 사단 통합 포탄사격훈련을 실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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