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초시의회 행정사무감사특별위원회는 8일 복지정책과, 경로장애인과, 교육가족지원과, 해양수산과, 속초시립박물관 등 5개 부서를 대상으로 2023년도 행정사무감사 부서별 감사를 실시했다.
방원욱 위원은 “도내 타 시·군과 비교해 적은 수준인 애향장학금의 지원 규모를 확대하고, 지자체 차원의 해양쓰레기 인양 등을 통한 깨끗한 바다 조성과 어민들의 소득 증진에 힘써줄 것”을 당부했다.
신선익 위원은 “어르신 건강증진과 복지향상을 위해 경로당에서 선호도가 가장 높은 안마의자를 지원하되 관리의 용이성을 위해 구입이 아닌 렌탈비를 지원하는 등 어르신들의 활력있고 안락한 노후를 위한 더 많은 관심과 지원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고 강조했다.
염하나 위원은 “수백억 원 규모의 연안정비사업에도 여전히 침식이 발생하고 있다“며 “연안특성별 해양조사, 해빈 단면 및 해안선 정밀 측량, 수심 측량, 수치모형실험 등 정밀조사를 한 뒤에 사업에 착수해 막대한 비용을 들이고도 침식방지 효과가 없는 사업이 반복되지 않도록 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