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일반

민주평통 청소년골든벨 강원지역 본선대회 성료

최우수상 강원고 김태오군
내달 22일 세종대서 전국대회 결선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강원지역회의(부의장:최윤)는 7일 춘천호반체육관에서 강원지역 고등학생 8개교 189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2023 청소년 통일골든벨 강원지역 본선대회’를 개최했다.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강원지역회의는 7일 춘천호반체육관에서 강원지역 8개 고교 학생들이 참가한 가운데 '2023 청소년 통일골든벨 강원지역 본선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대회는 최윤 민주평통 강원부의장, 허영 국회의원을 비롯한 기관·단체장 등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으며, 18개 시·군 고등학교 자체 예선대회 입상자 189명이 역량을 겨뤘다.

이들은 한반도 통일 및 역사문제에 대한 주관식 문제를 푸는 등 통일골든벨 고지에 도전했으며, 강원고 3년 김태오군이 최우수상(강원부의장상)을, 전인고 2년 김우진군을 비롯한 4명이 우수상(강원도교육감상)을 받았다.

최윤 민주평통 강원부의장은 "남한의 자원과 북한의 인력 그리고 이 자원을 같이 힘을 모아 개발하면 세계 5위의 강대국으로 기록될 수 있다"며 "우리 국민들이 앞으로 만들어갈 한반도 평화를 위해 마음을 한 데 모으자"고 말했다.

허영 국회의원은 "한반도가 통일이 돼 대륙으로 진출할 수 있는 중대한 꿈을 가질때 대한민국의 크기도 커질 수밖에 없다"며 "청소년들이 꿈을 크게 키워 앞으로 통일을 이루는 데 앞장서 달라"고 했다.

최우수상 및 우수상 수상자는 다음달 22일 세종대 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전국대회 결선에 참여해 우승에 도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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