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초시의회 행정사무감사특별위원회는 7일 문화체육과, 회계과, 민원토지과, 지역경제과, 친환경정책과 등 5개 부서를 대상으로 2023년도 행정사무감사 부서별 감사를 실시했다.
정인교 위원은 “최근 언론에서 연일 보도되는 ‘과자 7만원, 어묵 1만원, 바비큐 5만원’ 등 지역 축제장 바가지 요금과 관련해 실향민문화축제뿐만 아니라 지역 내 모든 축제에서 이러한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입점업체에 대한 철저한 관리감독”을 당부했다.
방원욱 위원은 “쓰레기 종량제 봉투 디자인 개선과 단체 관광객 유치방안의 일환으로 중앙시장 대형버스 주차요금 무료화를 적극적으로 검토할 것”을 주문했다.
이명애 위원은 “지역사랑카드 사용과 관련해 결제금액이 잔액을 초과하는 경우 잔액이 결제되고 부족액이 체크카드에서 인출되는 것이 아니라 결제금액 일체가 체크카드에서 인출되는 방식으로 인해 잔액 부족 시 사실상 지역사랑카드 결제가 안돼 소비자와 자영업자간 혼란이 가중되고 있어 이에 대한 개선”을 요구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