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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문순 전 지사, 전세사기범 남씨와의 관계 밝히고 사과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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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이민찬 상근 부대변인 6일 논평

국민의힘 이민찬 상근 부대변인이 6일 논평을 내고 동해안권경제자유구역 망상1지구 개발사업 관련 최문순 지사를 향해 전세사기범 남씨와의 관계를 밝히고 강원도민들께 사과하라고 촉구했다.

국민의힘 이민찬 상근 부대변인이 6일 최문순 강원도정의 망상1지구 사업 개발사업 특혜 논란과 관련 "전세사기범 남씨와의 관계를 밝히고 사과하라"고 촉구했다.

철원 출신 이민찬 상근 부대변인은 이날 논평을 내고 "강원도 감사위원회의 감사에서 드러난 최문순 강원도정의 행태를 보면 납득할 수 없는 부분이 한두가지가 아니다"라며 "지방자치단체의 사업자 선정 과정에서 가장 중요한 공정성은 포기했고, 법적 근거가 없는 행동도 서슴지 않았다"고 비판했다.

남씨가 사업제안서에 자산 1조2,000억원 직원 2,521명이라고 허위작성한 점, 법적 근거도 없는 '예비개발사업 시행자' 지위를 부여한 점, 당초 462세대였던 주거시설을 9,515세대로 대폭 확대했던 점을 지적하면서 "이재명 성남시장 시절의 대장동 개발 특혜 의혹 과정에서 드러난 행태와 데칼코마니"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남 씨에 대한 전방위적인 특혜는 송영길 전 인천시장과 함께 근무했던 인천 출신 공무원들이 있었기에 가능했다"며 "수사 당국은 지난 2016년 이들의 강원도 동해안권경제자유구역청 임용 과정부터 철저히 수사해야 한다"고 말했다.

최문순 전 지사를 향해선 "구체적인 내용이 확인됐음에도 '정치보복'이라는 말만 되풀이 한다"며 "최 전 지사는 민주당식 궤변을 중단하고, 전세사기범 남 씨와의 관계를 국민 앞에 밝히고 사과하라"고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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