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 춘천시의회(의장:김진호)는 지난 5일 제325회 정례회를 열어 춘천시 침수 방지시설 설치 지원에 관한 조례안 등 7개 조례안과 춘천 지역혁신 펀드 조성사업 출자 동의안, 2022 회계연도 세입·세출 결산 및 예비비 지출승인안을 심의했다.
기획행정위원회 박남수 시의원은 “예산 사용에 대한 사후 통제를 강화해 당초 예산을 세울 때 예산이 과다 책정되거나 불필요한 사업을 계획하는 일이 없어야 한다”고 당부했다.
복지환경위원회 지승민 시의원은 녹지공원과 이월사업 건수 및 사유와 관련해 “사업 계획 단계에서 필요한 행정절차, 기간, 현황, 계획 등의 충분한 검토로 과다 이월이 발생하지 않도록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선영 시의원은 문화환경국 예산 전용과 관련해 “반복적으로 사업비 잔액이 발생하지 않도록 사업 활성화 방안을 강구해 달라”고 주문했다.
춘천시 중소기업 활성화 지원 조례안에 대해 경제도시위원회 권희영 시의원은 “중소기업 교류 활성화를 위해 각 기업들의 주요 생산 품목을 공유할 수 있는 여건을 조성하는 등 조례 취지를 살릴 플랫폼을 연구해야 한다”고 말했다.
김영배 시의원은 “춘천시에서 재정 지원을 하는 만큼 중소기업자의 책무를 강화해 지역사회 공헌과 상생을 유도해야 한다”고 의견을 제시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