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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구 외손자 임영웅, 5일 신곡 ‘모래 알갱이’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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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영웅 ‘모래 알갱이’ 뮤직비디오

양구 외손자 가수 임영웅이 5일 오후 6시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신곡 ‘모래 알갱이’를 선보인다.

지난 3일 임영웅은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서 모래알갱이 뮤직비디오를 선공개, 현재 인기 급상승 음악 1위를 차지하며 임영웅의 인기를 또 한번 증명했다.

잔잔한 바다를 배경으로 시작하는 뮤직비디오에서 임영웅은 바닷가를 풍경 삼아 천천히 걸으며, 쓸쓸하면서도 아련한 분위기를 강조한다. 임영웅의 낮지만 단단한 목소리가 기타 반주에 맞춰 몰입감을 높인다. 특히 ‘언제든 내 곁에 쉬어가요’, ‘내 맘에 언제라도 그런 발자국을 내어줘요’ 등 서정적인 가사로 구성된 이번 신곡은 한 편의 시처럼 듣는 이를 위로한다.

작사·작곡에 직접 참여했다는 임영웅은 “나태주 시집을 읽으며 영감을 받았다. 미국에서 이런저런 생각을 하고, 또 풍경을 보다가 가사가 떠올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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