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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시 인구 5월 218명 증가, 다시 상승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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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 춘천시 주민등록 인구가 한 달 만에 다시 상승세로 돌아섰다.

시에 따르면 지난달 말 기준 주민등록인구는 29만1,141명으로 전달 대비 218명 증가했다. 지난 4월에는 159명이 감소했다. 시 인구는 지난해 7월 29만명을 넘어선 후 증감을 거듭하고 있다.

시는 앞서 인구 30만명 달성을 목표로 15개 중점과제, 34개 실천과제를 발표했다.

15개 중점 과제는 △1시민 1전입 범시민 릴레이 캠페인 △2자녀부터 다자녀 지원 △귀농귀촌 교육프로그램 △춘천형 워케이션 기업유치 등이 담겼다.

시는 면적이 1,000㎢ 이상으로 인구 30만명을 달성할 경우 도의 조정교부금 재원이 27%에서 47%로 늘고 보건소와 경찰서 추가 설치 등이 가능해져 도시 개발을 위한 자율권이 확대된다.

육동한 춘천시장은 앞서 가진 기자 간담회에서 “수부 도시의 상징성 강화 차원에서 인구 30만명이 갖는 의미가 크고 목표가 눈 앞으로 다가온 만큼 전력 질주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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