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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등산학교, 6월 산악안전 교육과정 집중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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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악사고 대응교육 등 8개 과정 1,200명 교육

◇국립등산학교(교장:박정원)는 6월 한 달간 산악안’과 관련된 교육과정을 집중 운영한다.
◇국립등산학교(교장:박정원)는 6월 한 달간 산악안’과 관련된 교육과정을 집중 운영한다.
◇국립등산학교(교장:박정원)는 6월 한 달간 산악안’과 관련된 교육과정을 집중 운영한다.

한국등산·트레킹지원센터 국립등산학교는 6월 한 달 동안 총 8개 교육과정을 개설, 1,200명의 교육생을 양성한다.

국립등산학교의 6월 교육은 산악사고 대응교육, 민·관 합동 산악구조 경진대회, 암벽등반교육, 청소년 아웃도어 안전캠프, 스포츠클라이밍 교육 등 총 8개 교육과정 중 5개가 산악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교육으로 진행된다.

산악사고 대응훈련은 올바른 산악구조를 위한 구조현장 실습을 통해 선진기술 습득의 기회를 제공하고, 참가자간 기술교류를 목적으로 추진된다. 이번 달에는 선운산 일대에서 열린다.

또한 국내 최대의 산악구조대회인 전국 민·관 합동 산악구조경진대회가 오는 23일부터 25일까지 국립등산학교 일대에서 열린다.

대회는 전국 17개 시·도 산악구조대원과 관계자를 포함해 500여 명이 한 자리에 모이는 자리로 산불 진화 및 산악구조 시연, 전국 민간산악구조대 경진대회, 페스티벌 경기로 나뉘어 진행된다.

암벽 등반 입문자를 위한 암벽등반 기초과정은 지난 2일부터 4일까지 진행했다.

산림교육전문가 양성과정으로 숲길등산지도사 전문과정을 운영 중이다. 숲길등산지도사는 산림청장이 발급하는 국가전문자격증으로, 국민이 안전하고 쾌적하게 등산 또는 트레킹을 할 수 있도록 해설하거나 지도 및 교육하는 사람을 말한다. 교육기간은 오는 7월까지이다.

속초시와 함께 속초더나은교육지구 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되는 가족과 함께하는 힐링캠프와 청소년 아웃도어 안전캠프는 야외활동 안전수칙, 위급상황 대응교육을 통해 생활안전의식을 전파하기 위해 추진된다. 교육은 오는 10월까지 각 20회차가 운영되며, 800명 이상이 교육을 받게 된다.

국립등산학교는 올해 약 1만2,000명의 교육생 배출을 목표로 5월 말 기준 약 4,000명의 교육생을 양성했다. 국립등산학교는 하반기 강원권을 기반으로 한 다양한 축제 참여를 비롯해, 오는 9~10월 가을 단풍 산행객을 위한 안전캠페인도 계획 중이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국립등산학교 누리집 또는 교육운영실(070-4422-1194)로 문의하면 된다.

박정원 교장은 “국립등산학교의 설립 목적 중 하나인 올바른 등산문화와 안전교육을 중심으로 국민행복시대를 선도하고, 산악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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