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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진삼 평창군의원 '제설장비 관리 및 운영 조례안' 발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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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하고 효율적인 제설대책 추진 기대

평창군의회가 제설장비 관리 및 운영에 관한 조례안을 입법예고 해 주목된다.

평창군은 도내에서 군단위로 두번째로 면적이 넓고 눈이 많이 내리는 지리적·기후적 특성을 가지고 있어 제설작업에 어려움을 겪어 왔다.

남진삼 의원(사진)이 발의한 ‘제설장비 관리 및 운영 조례안’은 제설장비의 관리·운영에 필요한 사항을 규정해 장비의 효율적인 관리를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또 자원봉사자의 참여로 운영되는 제설장비 운용의 안전사고 대비 및 봉사자의 참여 독려와 사기 증진을 위한 보험 가입과 식대, 유류비 지원을 명시했다.

남진삼 의원은 “평창의 지리적, 기후적 특성상 겨울철 강설량이 많고 제설 면적이 넓은 만큼, 효율적이고 안전한 제설 대책이 필요하다”라며 “제설작업 시 장비의 효율적 관리와 마을별 봉사자의 안전을 보장하고 참여를 독려하는 마중물이 되었으면 한다”고 입법 취지를 밝혔다.

조례안은 입법예고 중으로 5일까지 군민들의 의견을 받은 위 6월 정례회에 상정, 본회의에서 통과되면 공포 후 시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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