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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혁신도시 공공기관, 강릉 관광 수요 회복 위해 힘 모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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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불 피해 복구 돕는 길은 관광도시 명성 되찾는 것"
관광공사 등 10개 기관 강릉서 'ESG 상생여행' 동참

◇한국관광공사 등 강원혁신도시 10개 공공기관이 참여한 '강릉 ESG 상생여행'이 지난 2일 강릉시 일원에서 열렸다.

원주 강원혁신도시 공공기관이 강원도 대표 관광도시 '강릉'을 알리는데 힘을 모았다.

한국관광공사는 지난 2일 강원혁신도시 주요 공공기관과 함께 강릉시 관광 수요 회복에 기여하는 '강릉 ESG상생여행'을 실시했다.

강릉 ESG상생여행은 지난 4월 발생한 강릉 산불로 강릉 관광업계 및 지역상권이 막대한 피해를 입은 가운데 관광공사 등 강원혁신도시 공공기관들이 참여해 강원도의 ‘가자 동해안으로’ 캠페인과 ‘5~6월 강릉 방문의 달’을 홍보하기 위해 마련됐다.

강원혁신도시 10개 공공기관 임직원 60여명이 참가한 방문단은 강릉을 찾아 강릉시가 마련한 강릉관광 홍보설명회에 참석했다. 또 강릉지역 전통시장을 찾아 시장 활성화를 위한 장보기 행사를 가진 데 이어 경포해수욕장 환경정화, 주요 관광지 방문 등 강릉 관광 회복을 위한 다채로운 프로그램에 적극 참여했다.

박용환 관광공사 ESG경영팀장은 "강원도의 ‘가자 동해안으로’ 캠페인에 동참하기 위해 뜻을 모아준 강원혁신도시 공공기관에 감사하다"며 "강릉관광 수요 회복을 위해 갖가지 아이디어를 모아 적극 앞장설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지난 4월11일 발생한 산불로 인해 강릉지역 숙박·음식업 등 소상공인 140여개 업체가 시설 피해나 예약 취소 등의 피해를 입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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