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담배 냄새 없는 거리를 만들기 위해 강원도내 기관들이 힘을 합쳤다.
국민건강보험공단 서울강원지역본부는 지난 27일 춘천 의암공원에서 제36회 세계 금연의 날을 맞이해 금연캠페인을 실시했다. 강원도교육청, 강원금연지원센터, 강원지역암센터 등 11개 지역 유관기관들이 함께 참여한 이번 캠페인은 지역주민의 금연 인식도 전파를 위해 마련됐으며, 금연치료지원사업 안내, 흡연 예방 체험 및 마술·버블쇼 공연 등이 진행됐다.
또 건보공단 서울강원지역본부는 시민들을 대사응로 공단 내 담배소송을 예시로 금연치료지원사업 참여 안내, 국가건강검진, 절주 등 사전 예방적 건강관리의 중요성도 전파했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박모(46·춘천시)는 “흡연이 안 좋다는 말만 들었지 이렇게 아이들과 함께 직접 흡연 폐해에 대해 자세히 듣고 체험을 해보니 금연의 중요성을 더 크게 느낄 수 있어 좋았다”며 “이 기회로 금연에 도전해 보겠다”고 말했다.
건보공단 서울강원지역본부 관계자는 “국민들의 건강한 환경 조성을 위해 앞으로도 다양한 캠페인 등을 전개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