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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DB, 한상민 코치 선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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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주성 신임감독 체제로 차기 시즌을 준비하고 있는 원주DB가 새로운 코치를 선임했다.

DB는 15일 “새 시즌 코치진 구성을 위해 한상민(42) 전 SK나이츠 코치를 새로 선임하고, 기존 이광재(39) 코치와 재계약을 체결했다”고 발표했다. 한상민 코치는 2004년부터 2009년까지 DB에서 선수 생활을 했으며, 은퇴 후 SK의 전력분석원과 코치로서 약 10년간 활약했다. DB는 한 코치의 선임을 두고 “한상민 코치가 8년 동안 코치로서 경력을 쌓았고, 외국인 선수에 대한 폭 넓은 지식을 갖추고 있어 김주성 감독을 보좌해 팀을 잘 이끌어줄 것으로 판단했다”고 설명했다.

한편, DB는 기존 윤준 트레이너를 체력코치로 승격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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