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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시립미술관, 기획전시 ‘박수근: 블랙 에디션’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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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달 25일까지 강릉시립미술관서 열려

◇강릉시립미술관이 기획전시 '박수근: 블랙 에디션(Black Edition)'을 개최한다. 사진=강릉시 제공

강릉시립미술관이 기획전시 '박수근: 블랙 에디션(Black Edition)'을 오는 16일부터 다음달 25일까지 개최한다.

이번에 전시되는 대표적인 작품은 '노인과 여인'이다. 1958년 '신미술' 9호에 수록된 ‘한국판화협회 창립전’ 출품작으로 작가가 최초로 발표했던 판화 작품이다. 한국의 시대와 문화를 담고 있는 박수근의 대표작인 '나무와 두 여인', '나무와 여인' 등의 작품도 만나볼 수 있다. 모든 판화는 박수근 탄생 100주년을 맞이해 2012년부터 2015년 사이에 제작된 작가 사후 판화다.

전시는 강릉시립미술관 제2, 3, 4전시실에서 열린다. 월요일을 제외한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관람 가능하며 입장료는 무료다.

김선희 문화예술과장은 “작가가 직접 쓴 글에서 5월의 작열하는 태양을 꿈꾸었던 것처럼, 5월에 개최하는 이번 전시를 통해 작가가 열망하던 뜨거운 봄을 가슴에 담고 가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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