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일반

춘천연극제, 5월 지역대표문화예술상설공연 시작돼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사진 제공=춘천연극제.
사진 제공=춘천연극제.

춘천연극제가 오는 11일부터 석사교 아래 특설무대에서 '지역대표문화예술상설공연'을 시작한다. 매주 목요일 오후 7시에 열리는 축제는 재즈와 판소리, 타악, K-pop 댄스, 서커스, 환경 인형극 등 다양한 구성으로 꾸며진다.

봄내극장에서는 오는 13일 연극 '거리 위의 빨간 모자'를 공연한다. 이미 입소문을 타면서 모두 매진을 이룬만큼 그 인기를 실감할 수 있다. 이에 극장은 올 6월10일 연극 '호랑이와 곶감'으로 다시 한 번 시민들을 찾을 예정이다.

올해 처음으로 진행되는 '옥천, 문화예술HUB(허브)축제'는 오는 13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5시까지 봄내극장과 춘천예술마당을 중심으로 열린다. 특별제작된 지역특성 문화예술축제로써 '동네 축제'를 지향점으로 삼으며, 예술가와 소상공인, 주민들이 함께 어우러질 수 있도록 준비돼 기대를 모은다.

행사는 총 60개 소상공인들이 셀러로 참여, 강원도 로컬푸드와 수공예품을 판매한다. 전문공연 4팀과 시민공연 1팀도 함께 만날 수 있다.

전시도 가득하다. 강원지역 내 문화·체육 소모임을 소개하는 영상전은 물론 봄내극장 주변 맛집과 카페, 볼거리 등을 알리는 '봄내 INSIDE'전시도 함께 펼쳐진다. 춘천연극제에서 활약하고 있는 황덕주 제작PD가 기획, 제작을 맡아 완성도를 높였다.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피플 & 피플

이코노미 플러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