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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양 중광정 앞바다서 밍크고래 1마리 혼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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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경이 밍크고래 불법 포획 여부를 살펴보고 있다.

25일 양양군 중광정 앞바다에서 밍크고래 1마리가 죽은 채 발견됐다. 속초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4시57분께 양양군 중광정 동방 1.2㎞ 해상에서 밍크고래 1마리가 죽은 채 그물에 걸려 있는 것을 조업 중이던 어민이 발견해 해경에 신고했다.

혼획된 고래는 길이 약 495㎝, 둘레 약 263㎝, 무게 약 2,400㎏ 크기로 작살 등 불법 어구에 의한 포획 흔적이 없어 해경은 발견 어민에게 고래류 처리확인서를 발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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