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강원창조경제혁신센터 보육기업인 춘천 소재 ㈜하울바이오(대표:나희준)가 중국 현지 법인 설립에 나섰다.
하울바이오는 중국 강소성 난징시 진출 파트너로 VAZYME사(회장: Cao Lin)와 마이크로바이옴 현장 진단시스템 개발과 상용화 사업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양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연구개발, 제조, 영업 등 사업 전반에 대한 협력체를 운영해 현지 시장에 신속히 접근하게 된다. 또 고객의 요구에 맞는 제품 개발과 솔루션 제공을 위한 사업화 플랫폼을 구축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하울바이오는 중국 현지에 법인을 설립해 향후 5년 이내에 우수한 항체 공급, 새로운 항체 개발, 마이크로바이옴 연구와 공급 등 중국 시장을 적극 공략할 예정이다.
VAZYME은 중국 굴지의 생명공학 기업으로 2021년 상하이 증권거래소에 상장됐다.
나희준 ㈜하울바이오 대표는 “이번 협약을 통해 하울바이오의 체외 진단사업 중국시장 진출과 글로벌 생명과학 기업과의 기술협력, 현지 생산을 위한 기술 인력 채용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이 가능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