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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스포츠클럽 이서아, 전국테니스대회 2관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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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서아가 ‘제53회 회장배 전국여자테니스대회’ 여자 단·복식 우승패를 들고 사진 촬영을 하고 있다.

춘천스포츠클럽 소속 이서아(봄내중 3년)가 ‘제53회 회장배 전국여자테니스대회’ 2관왕에 올랐다.

이서아는 양구 테니스파크에서 열린 이번 대회에서 중등부 단식과 복식을 휩쓸었다. 단식 16강에서 장서인(김포GS)을 2대0(6-0, 6-0)으로 꺾으며 산뜻하게 출발한 이서아는 8강전과 4강전에서도 모두 2대0 승리를 거두며 결승에 진출했다. 결승에서는 같은 클럽 소속 심시연을 만나 역시 2대0(6-3, 6-1)으로 승리, 대회 3연패의 대기록을 세웠다.

심시연과 팀을 이뤄 나선 복식에서는 결승에서 이다연-이수경(이상 원주여중)조와 접전 끝에 2대1(6-2, 6-7, 10-4)로 승리하며 우승을 차지했다.

이번 대회에서 춘천스포츠클럽은 이서아와 심시연을 비롯해 최소은·안순민(중등부 복식3위) 등도 우수한 성적을 거두면서 명문클럽으로 거듭나고 있음을 증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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