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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천군 ‘3고(高)’ 위기 속 소상공인 지원 박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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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5억원 규모 3개 지원사업 추진
융자지원·특례보증·이차보전 등
지역 소상공인 경영안정 기대

【홍천】홍천군은 ‘고물가·고금리·고환율’ 3고(高)에 따라 위기상황에 직면한 지역 소상공인을 위해 총 5억원 규모의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이번 지원사업은 △소상공인지원기금 융자지원 △소상공인 특례보증제도 △소상공인 융자금 이차보전 등으로 자금 소진 시까지 신청을 받는다.

우선 연매출 1억원 이하의 영세 소상공인을 위해 2억원의 재원을 마련, 업체당 최대 3,000만원(총 사업비의 80% 이내)까지 연 2% 고정금리로 5년간 분할 상환할 수 있는 소상공인지원기금 융자지원을 한다.

3억2,000만원 예산이 책정된 소상공인 특례보증제도는 성장가능성과 사업의지는 있지만 상대적으로 담보력이 취약한 저신용 소상공인의 경영 안정과 성장기회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대상자는 업력 3년 이상의 소상공인이며 보증한도는 업체당 최대 5,000만원이다. 보증기간 5년 이내의 보증서 발급을 지원하게 된다.

소상공인 융자금 이차보전은 고금리로 위기를 겪고 있는 소상공인의 이자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총 4,000만원이 투입된다. 홍천군 내 시중은행에서 받은 업체 당 1억원 이내의 대출금 이자의 최대 3%까지 3년간 보조하는 방식으로 지원이 이뤄진다.

김주환 군 경제진흥과장은 “이번 사업들이 고물가, 고금리, 고환율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 소상공인들의 경영안정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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