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동해문화원이 지역 청소년 지역학 교육 교재로 활용할 ‘세상의 아침을 여는 동해시’를 발간했다.
기업 메세나 사업으로 제작한 교재는 고대 실직국의 중심도시이자 영동권 문화의 중심이었던 동해시의 유구한 역사와 문화를 쉽게 요약 정리했다. 내용은 ‘고대 실직국의 중심도시’를 비롯해 ‘역사 인물’, ‘동해인의 정신’ 등 총 17개 주제로 선사, 고대 시대, 유산, 문화별 가치와 이야기를 각각 담았다.
GS동해전력이 지원하고 한국문화유산연구센터의 협력으로 발간한 교재는 동해교육지원청의 협조로 지역 각 학교에 전달, 청소년 지역학 교육 교재로 활용될 예정이다.
문화원은 이 교재에서 정리된 17개 키워드를 배경으로 청소년교육 접근에 가장 적합한 도구 활용 미디어 교육 교재도 제작, 청소년 지역학 교육에 보조 교재로 사용할 계획이다.
오종식 동해문화원장은 “미래의 주역인 청소년들에게 체계적인 지역학 학습 기회 확대를 위한 교육 교재 발간은 소중하고 가치있는 일”이이라며 “지역 청소년들이 교재를 통해 역사와 문화를 이해하고 동해인으로 성장하는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