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구】양구 행복나눔센터가 다양한 맞춤형 복지서비스 프로그램으로 주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센터는 가족센터와 드림스타트 사업으로 일반주민과 결혼이민자, 드림스타트 가정 등을 대상으로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가족센터는 일반주민들과 결혼이민자 가정을 대상으로 11월 현재까지 57개 프로그램을 통해 1만472명이 참여했다.
드림스타트는 취약계층 아동의 건강한 성장과 발달을 위한 복지시책 27개 프로그램을 운영, 지금까지 6,137명이 동참했다.
이어 40가정 111명으로 구성된 가족봉사단은 사회복지시설 봉사활동 8회, 가족 상담(아동, 부부, 중년기, 노년기 등) 733회에 걸쳐 770명이 참여했다.
이밖에 37명의 아동돌보미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조해국 드림스타트팀장은 “행복나눔센터 프로그램을 통해 주민들이 즐겁고 행복한 생활을 할 수 있도록 돕겠다”고 했다.
한편 양구군은 2021년 생활SOC 복합화 사업에 선정, 총사업비 45억원을 들여 내년말까지 가족센터를 건립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