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경제진흥원과 강원일보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들에게 힘과 용기를 주기 위한 ‘플리마켓(벼룩시장)'' 프로젝트를 진행한다.
강원도와 강원유통업협회 등이 함께하는 이번 프로젝트는 오는 22일과 23일 이틀간 춘천 남이섬에서 ‘2022 사고팔고 같이하장_춘천''으로 진행된다.
도와 경제진흥원은 강원형 온라인 상점 ‘사고팔고''의 활성화와 함께 강원유통업협회 소속 소상공인들의 판매 확대 등을 위해 ‘2022 사고팔고 같이하장'' 프로젝트를 마련했다. 이번 프로젝트에는 강원도형 소상공인 간편 온라인 상점 ‘사고팔고''에 입점한 상인들과 강원유통업협회 회원 등 40여명이 참여한다.
행사에 참여하는 상인들은 춘천 남이섬 메타세쿼이아길을 중심으로 매대를 설치, 직접 만든 각종 상품을 방문객 등에게 판매한다. 특히 현장에서도 ‘사고팔고'' 앱을 통해 거래를 하는 등 오프라인을 통한 온라인 거래 활성화에 앞장선다.
또 남이섬 방문객들과 사고팔고 상인 등을 위해 버스킹 공연 및 구매 영수증을 이용한 룰렛 이벤트 등도 펼쳐진다.
전길탁 경제진흥국장은 “남이섬을 찾은 방문객 등을 대상으로 강원도형 온라인 상점에 입점한 소상공인들의 우수 제품을 알릴 수 있는 좋은 기회”라며 “코로나19에 따른 어려움을 조속히 극복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