객관적인 정보만을 취급하는 슈퍼컴퓨터도 춘천 출신 손흥민(30·토트넘)의 실력을 인정할 수밖에 없었다.
프리미어리그(EPL) 사무국과 현지 매체에 이어 슈퍼컴퓨터도 손흥민을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 베스트 11격인 ‘올해의 팀'에 넣었다. 유명 스포츠 베팅업체 벳빅터는 8일 슈퍼컴퓨터로 2021~2022 EPL 선수들의 득점, 도움, 기회 창출 등 각종 통계를 분석했다. 리그에서 평균치 활약을 한 선수를 50으로 두고 1∼100까지 경기력 점수를 매긴 후, 개별 점수와 포지션을 고려해 11명의 선수를 올해의 팀으로 선정한 것이다. 손흥민은 72.99점을 받아 ‘팀 오브 더 이어'에서 무함마드 살라흐(86.44점·리버풀), 리야드 마레즈(71.82점·맨체스터 시티)와 함께 공격진을 이뤘다.
김지원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