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일반

이낙연 "인생은 아름답고, 역사는 발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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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연합뉴스

오는 7일 미국행을 앞둔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이낙연 전 대표는 5일 "인생은 아름답고, 역사는 발전한다"라고 밝혔다.

이 전 대표는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김대중 대통령님의 마지막 말씀을 국민 여러분과 함께 되새기고 싶어졌다"라며 이같이 말했다.

이 전 대표는 "미국으로 떠나기 이틀 전 국립현충원 김대중 전 대통령님 내외분 묘소에 참배하고 출국 보고를 드렸다"라며 "김 대통령님의 파란만장한 생애와 깊은 사색의 말씀을 생각했다"라고 전했다.

이어 "앞서 5월 23일에는 노무현 전 대통령님 묘소에 참배했고, 그 이틀 뒤에는 문재인 전 대통령님 사저를 찾아 출국 인사를 드렸다"라고 덧붙였다.

이 전 대표는 1년가량 조지워싱턴대 한국학연구소에서 남북관계와 국제정치를 공부하는 한편, 미국 정부와 의회 인맥 등을 다질 것으로 알려졌다.

정치권에서는 사실상 이 전 대표가 차분하게 5년 뒤 차기 대선을 준비하는 것 아니냐는 해석이 나오고 있다.

이정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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