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전국적으로 제5차 코로나19 재난지원금인 국민지원금 대상에서 빠진 이들의 이의신청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춘천시에서도 신청이 시작된지 1주일 만에 404건의 이의신청이 접수된 것으로 나타났다.
시에 따르면 국민지원금 신청이 시작된 지난 6일부터 13일 오전 10시까지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통해 총 404건의 이의신청이 접수됐다. 가족구성원이 변경됐다거나 소득 평가의 잣대인 건강보험료를 재산정해 달라는 사유가 가장 많았다.
가족구성원 변경 등의 가구(세대) 조정 관련 사유가 284건(70.2%), 건강보험료 재산정은 120건(29.7%) 등이었다.
시는 이의신청 기간이 11월12일까지로 여유가 있는데다 13일부터 출생년도와 상관없이 국민지원금 지급신청이 가능한 점을 고려하면 이번 주부터 이의신청은 더욱 늘어날 것으로 보고 있다.
장현정기자 hyun@kwnews.co.kr